2018년 첫선...1인칭 좀비 파쿠르 액션 '초기대작'

1인칭 오픈월드 액션 서바이벌 '다잉라이트' 후속작 '다잉라이트2'의 출시가 연기됐다. 

15일 테크랜드 파베우 마르헤프카(Paweł Marchewka) 대표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우리가 상상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듬과 최적화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파베우 마르헤프카 대표는 "게임 개발은 완료됐고 현재 테스트 중"이라며 "출시일을 2022년 2월 4일로 연기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성원과 피드백이 없었다면 이 여정을 완성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번 달 말 게임에 대한 몇 가지 흥미로운 소식을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테크랜드는 지난해 1월 '디잉라이트2' 출시를 무기한 연기한 바 있다. 다잉라이트2는 전작인 다잉라이트의 15년이 지난 시점이 배경으로 지난 2018년 E3를 통해 처음 공개됐다. 전작보다 다양해진 파쿠르 액션과 낮과 밤에 따라 달라지는 좀비의 행동 패턴 등을 더욱 자세히 구현해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991년 설립한 테크랜드는 다잉라이트, 콜 오브 후아레즈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사다. 설립 초바네는 소프트웨어나 중소 게임 유퍼블리싱을 진행하다가 지난 2015년 워너브라더스 게임즈와 함께 다잉라이트를 출시하며 입지를 굳히며 AAA게임 개발사로 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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