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전문가 이근 대위 게임으로 화제를 모은 '종말도시'의 국내 출시가 확정됐다. 

위드허그는 모바일 MMORPG '종말도시'를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 스토어 등 국내 4종 스토어에 8월 31일(화) 낮 12시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종말도시'는 출시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하기 위해 8월 30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진행 중이다.   

서바이벌 세계관의 모바일 MMORPG '종말도시'는 지난해 유튜브 콘텐츠 '가짜사나이'로 스타덤에 오른 군사 전문가 이근 대위를 모델로 기용해 주목받아 왔다. 특히 해군 UDT 시절 극한의 훈련 경험과 해외 파병 등 실전 경험이 풍부한 이근 대위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지면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현대풍인데다가 생존의 메시지가 담긴 '종말도시'에는 모델 이근 대위를 연상시키는 상황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4종 클래스 중 미래형 머신건을 들고 싸우는 '사격수'의 모습, 필드 이동을 위해 스타일리시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장면, 생식을 위해 도마뱀을 잡아야 하는 미션 등이 그것이다.  

위드허그의 관계자는 "'종말도시'는 무협과 판타지물에 식상해진 MMORPG 팬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게임이며, 좀비물이나 서바이벌 시나리오를 즐기는 사람들도 쉽게 즐길 만한 작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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