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드림스카이-텐센트 공동 퍼블리싱

펄어비스의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서비스 초읽기에 돌입했다. 특히 중국 최대 IT기업인 텐센트가 공동 퍼블리싱에 참여해 이목을 끌고 있다.

27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이날 중국 심천에서 '검은사막 모바일 발표회'를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검은사막 모바일 축하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동시에 중국 서비스 사전 예약에 돌입했다. 사전 예약은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위챗(WeChat), 모바일 큐큐(Mobile  QQ), 텐센트 뉴스(Tencent News) 등에서 진행한다.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사전 예약은 지난 6월 판호 발급 이후 약 2개월 만에 이뤄졌다. 판호는 중국에 서비스할 수 있는 일종의 영업허가권이다. 앞서 검은사막 모바일은 텐센트가 2대 주주로 있는 아이드림스카이를 통해 판호를 받았다. 

이번 공동 퍼블리싱 발표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수준 높은 그래픽과 특유의 액션성으로 현지 게임 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높아지자 텐센트가 확실히 힘을 실어 흥행을 보장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김창욱 검은사막 모바일 총괄 PD는 “검은사막 IP에 보내주신 중국 모험가들의 관심과 열정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중국 파트너사와 세밀한 부분까지 잘 협업하여 최상의 게임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PC 원작 검은사막을 모바일로 재해석한 MMORPG다. 자체 게임엔진으로 만든 그래픽과 액션성을 극대화한 타격감, 온라인게임 수준의 수준 높은 커스터마이징 등 높은 게임성을 인정받아 2018년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했고 현재 150여개국 12개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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