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2(이하 블소2)’의 공식 런칭을 기념한 세 번째 OST ‘기억의 조각’을 공개했다.

‘기억의 조각’은 노이 테마곡 ‘나 그대의 바람 되어’와 유기 테마곡 ‘저 별에 바람 불어’를 어쿠스틱 버전으로 재해석한 앨범이다. OST 제목은 블소2 게임 내에서 모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기억의 조각을 의미한다. 블소2 이용자는 ‘사가’ 콘텐츠에서 기억의 조각을 활용해 노이와 유기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OST는 블소2의 사운드를 책임지는 NCSOUND와 작곡가 황성제가 함께 작업했다. 노이, 유기 테마곡을 부른 러블리즈 케이(Kei)와 가수 정승환이 노래에 참여했다. 싱어송라이터 겸 기타리스트 적재에 이어 첼리스트 김솔다니엘, 피아니스트 이영식이 합류해 원곡과 다른 느낌의 감성과 어쿠스틱 선율을 선보였다.

블소2 OST는 NCSOUND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 사이트(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유튜브 뮤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엔씨(NC)는 총 4개의 블소2 OST 앨범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30일과 8월 6일, 첫 번째와 두 번째 OST를 각각 발매했다. 네 번째 OST는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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