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난닝구 "엔씨가 변했다"

BJ 난닝구.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오는 8월 26일 출시할 예정인 MMORPG '블레이드앤소울2(이하 블소2)' 인게임 영상을 아프리카TV BJ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 27일 모바일 게임 BJ '난닝구'는 "7월 30일 '블소2' 인게임 영상을 아프리카TV에서 독점 공개한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또한 엔씨 사옥을 방문해 김택헌 부사장을 만난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엔씨가 출시를 앞둔 모바일 게임의 인게임 영상을 BJ를 통해 먼저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J 난닝구는 난닝구는 "원래 최초를 좋아하는데 정말로 최초가 될 지는 몰랐다"며 "흔히 이야기하는 숙제 방송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잘 만든 건 칭찬하고 비판할 건 비판할 것"이라면서 "하나만 알려드리자면 엔씨가 변했다"고 덧붙였다.

블소2는 지난 2012년 출시한 PC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의 정식 차기작이다. 전작의 스토리와 특징을 계승함과 동시에 블소2의 독창적인 아트 스타일과 액션성을 구현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3D 오픈 월드와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콘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이 주요 특징이다.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746만 이용자가 참여하며 리니지2M을 넘는 국내 최다 사전예약을 기록했다.

한편 엔씨는 지난 19일 블소2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시리즈 웹예능 '문파는 처음이라' 1화를 공개했다. 원작 블소의 마니아였던 슈퍼주니어 ‘신동’이 블소2 문파장이 되어 ‘최강 문파’ 타이틀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28일 공개된 ‘문파는 처음이라’ 2화에서는 블소2 문파를 설립한 신동이 지인들을 문파원으로 섭외하는 내용을 그렸다. 다양한 개성을 갖춘 문파를 구성하기 위해 후보를 추리고, 직접 전화를 걸어 문파원 영입에 나서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다음 3화에서는 신동과 함께하는 문파원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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