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식스 차기작은 출시 연기

유비소프트의 '톰 클랜시' 세계관 FPS 게임이 공개된다.

19일 유비소프트는 공식 SNS를 통해 신작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는 '톰 클랜시' 브랜드 로고를 활용했다. 다소 무거운 분위기가 감지된 '톰 클랜시'의 다른 작품과는 달리 펑키한 느낌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전개의 게임이 예상되고 있다.

신작 발표에 앞서 공개된 게임 플레이 영상에서는 밝은 톤 색감을 차용한 빠른 전개가 특징이다. 이 작품은 지난 6월 유비소프트의 내부 마케팅 문서가 SNS를 통해 유출되면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배틀캣(BattleCat)'이라는 코드명으로 '스플린터 셀', '고스트 리콘: 브레이크 포인트', '디비전' 등 다양한 톰 클랜시의 작품을 합한 타이틀로 소개됐다. 이번 신작 발표는 국내 기준 오는 20이 새벽 3시에 진행된다.

유비소프트는 밀리터리 소설가 '톰 클랜시'가 공동 창립한 개발사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를 2000년 대 초 인수하는 한편 '톰 클랜신 '소설의 세계관을 활용한 게임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반면 유비소프트는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 '라이더스 리퍼블릭' 등 신작 2종 출시일을 연기했다. 먼저 레인보우 식스 익스트랙션은 9월 16일에서 2022년 1월로 출시 일정을 변경했다,

익스트랙션은 3인이 한 팀을 이뤄 새로운 방식의 PVE 협동전을 통해 몰입감 높은 AAA급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게 특징이다. PC와 엑스박스 시리즈 X/S, 엑스박스 원, PS4/5, 스태디아 등 다양한 게임 플랫폼을 통해서 출시 예정인 동시에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라이더스 리퍼블릭은 9월 2일에서 10월 28일로 연기됐다. 50명의 이용자가 모여 스키와 스노우보드, 자전거 등을 타며 역동적인 대결을 펼치는 배틀로얄 방식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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