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의 건강 때문"...개발 기간 동안 생명력 불어 넣겠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아버지라 불리는 '미카미 신지'가 개발 중인 '고스트와이더: 도쿄' 출시가 연기됐다.

지난 13일 탱고 게임웍스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고스트와이더: 도쿄' 출시를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탱고 게임웍스는 미카미 신지가 2010년 설립한 게임사로 베다스다 소프트웍스에 인수됐다. 탱고 게임웍스 측은 "가능한 빨리 도쿄 시내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탱고 게임웍스 구성원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연기된 시간 만큼 게임에 생명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내린 결정으로 관측된다.

'고스트와이더: 도쿄'는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이 발생한 도쿄 시내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PC와 차세대 콘솔 플랫폼을 통해 올해 출시될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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