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서는 매출 1위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서비스 초반 흥행궤도를 달리고 있다.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오딘은 구글플레이 매출 5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 29일 오딘 출시 이후 하루 만이다.

이같은 오딘의 긍정적인 성적표는 운영 역량이 이유로 꼽힌다. 카카오게임즈는 투명하게 확률을 공개하는 한편 비지니스 모델(BM)을 패키지 상품 위주로 내놓으면서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이끌었다.

한 이용자는 "북유럽 세계관을 좋은 그래픽으로 구현한 게 마음에 들었다"며 "과금도 패키지 몇 개만 사면 전혀 무리 없는 플레이를 할 수 있어 합리적인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딘은 모바일과 PC에서 모두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4와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고품질 그래픽,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캐릭터 간의 유기적 역할 수행, 대규모 전쟁 등 방대한 콘텐츠가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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