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배경 맵 등 7종 전장 공개

EA(일렉트로닉 아츠)가 FPS 게임 '배틀필드2042'를 오는 10월 22일 출시한다.

EA는 10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에 배틀필드2042의 트레일러를 비롯해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배틀필드2042는 '배틀필드 시리즈' 게임으로 급격한 기후변화와 자원난, 인공위성 체계의 붕괴, 초대형 정전으로 기준 경제와 국가, 안보 체제가 무너지는 '뉴 노멀' 체제의 2042년이 배경이다.

배틀필드2042는 배틀필드 역사상 최초로 동시에 128인 플레이어가 전면전에 참여할 수 있다. 컨퀘스트, 브레이크스루 등으로 이뤄진 전면전은 7개의 거대한 전장이 존재한다.

특히 '칼레이도스코프'는 인천 송도를 배경으로 해 한국 플레이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외의 위험지역과 접근 제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EA 측은 "새로운 위험 지역은 프랜차이즈에 새롭게 추가된 긴장감 넘치는 게임 모드"라며 "예상치 못한 전투를 발견하고 배틀필드의 장대한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배틀필드 2042는 10월 22일 출시될 예정이며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시리즈X/S, 플레이스테이션4, 플레이스테이션5 콘솔과 PC용 스팀, 오리진,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출시에 앞서 몇 달 동안 모든 플랫폼에서 오픈 베타가 진행된다. 라이브 서비스는 약 3개월 동안 지속되는 시즌을 통해 스토리가 이어진다. 라이브 서비스 첫해에는 배틀 패스 4개, 신규 스페셜리스트 4명,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함께 4개 시즌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2021년 7월 초 소수의 배틀필드 베테랑 플레이어들이 참여하는 테크니컬 테스트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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