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네오위즈 합류...최대 6일

게임업계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휴가가 확대되고 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이날 넥슨과 네오위즈가 백신접종 휴가를 도입했다. 앞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NHN, 게임빌, 컴투스 등 주요 게임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제를 실시했다. 백신휴가는 1회 접종 당 접종 당일과 다음날 총 2일이 지급된다. 2회 접종 시 총 4일이다.

특히 네오위즈는 이상 증세 유무와 관계없이 접종 다음일 포함해 총 3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2회 접종을 할 경우 총 6일로 게임업계 중 가장 긴 휴가를 보장한다.

정부는 지난 4월 백신 휴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업 등 민간 부문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자가 이상 반응이 있을 시 의사 소견서 없이 휴가를 쓸 수 있게 권고해왔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은 근육통이나 발열 등이다. 보통 접종 후 10~12시간 이내에 나타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