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사옥 이외의 근무 공간서 발생"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직원 13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7일 엔씨 직원 1명이 확진된 이후 12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엔씨는 전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엔씨 관계자는 "본사 사옥 이외의 근무 공간(삼환하이펙스)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정밀 방역을 실시했다"며 "현재 보건 당국에서 역학 조사를 진행중으로 회사는 전사 재택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4000여명의 엔씨 직원들은 본사 사옥인 R&D센터 이외에도 판교미래에셋센터, 알파리움타워, 삼환하이펙스에 분산해 근무하고 있다. 앞서 엔씨는 재택근무를 유지하다 지난 12일부터 3일 출근, 2일 재택근무를 하는 재택 순환 근무제를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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