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이지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신작 MMORPG ‘데카론M’의 사전 출시일을 4월 15일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데카론M’은 구글 플레이와 원스토어를 통해 오는 15일 선(先) 출시될 예정이며, 곧 애플 앱스토어도 정식 서비스될 계획이다.

출시일 확정과 함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했으며, 영상에서는 트리에스테에 두 개의 달이 밤하늘을 비출 때 여신 ‘비나엘르 파라이’가 인간을 배신하고 이계의 봉인을 풀어 자신의 남편 칼리지오 밧슈를 구하러 가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2005년 공개되었던 원작 PC 게임 ‘데카론’의 영상을 현 트랜드에 맞게 감각적으로 재구성해 향수를 자극하고 있으며 CG로 캐릭터의 머리카락은 물론 피부결까지 정교하게 구현,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대군주 가리온과 데카론 실레노스가 치열하게 전투를 펼치는 장면은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고 있어 게임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썸에이지 정재목 이사는 “현재 사전 예약은 매우 순조로운 상황이다”면서 “정식 오픈전까지 사전 예약자 100만 명을 예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썸에이지는 오는 12일 추가적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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