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700억원 매출 기록...왕자영요는 1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지난달 매출 2억45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8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2021년 3월 전 세계 모바일 게임 매출 1위는 텐센트의 왕자영요(Honor of Kings)로, 플레이어 지출액은 2억5750만 달러(약 2876억 원)다. 이는 지난해 대비 63% 성장을 기록한 수치다. 왕자영요 매출의 96.3%는 중국에서 발생했다. 

이어 2위를 차지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2억4500만 달러(약 2736억 원)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 두 번째로 수입이 많은 모바일 게임으로 기록됐다. 텐센트와 크래프톤이 함께 개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약 59.7% 매출은 중국에서 발생했으며, 9.8%는 미국에서 수익이 나왔다.

크래프톤은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올해 출시할 전망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이어 미호요의 원신은 3위, 로블록스는 6위, 포켓몬고는 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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