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유료화' 기사에 E3 주최 측 정면 반박

세계 최대 게임쇼 중 하나인 미국 'E3 2021'가 올해 행사 참가비를 무료로 확정했다.

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E3(전자엔터테인먼트박람회)가 올해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E3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러한 행사 취소는 E3가 시작한 1995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올해 미국 비디오 게임산업 협회(ESA)는 2021년 E3는 온라인으로 행사를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전했다.

다만 몇몇 외신들이 행사에서 주문형 게임 데모 및 추가 접속 등을 가능하게 하는 프리미엄 패키지에 수수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E3는 이날 즉각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SNS을 통해 강조했다. 

올해 E3 행사 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진 게 없지만 라이브 스트리밍, 게임 데모 버전 배포 등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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