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컴투스 제휴 일환

컴투스의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21(이하 컴프야)'에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0일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컴프야2021' 관련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게임 속에서 SSG 랜더스 선수들이 홈런을 때리거나 삼진을 잡으면 카메라가 관중석으로 줌인되면서 정 부회장의 모습이 포착되는 영상이다.

정 부회장은 'I’m watching you from everywhere(난 어디에서나 널 지켜보고 있어)', '카메라에 잡힘' 등 위트 있는 글도 덧붙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신세계와 컴프야가 제휴를 추진하고 있다"며 "더욱 재미있는 소식이 곧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컴프야'는 KBO리그의 모든 경기를 손안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모션 캡쳐를 통한 고도화된 그래픽과 물리엔진은 물론 KBO리그 현직 해설위원으로 구성된 중계진과 실제 응원가를 게임에 구현하는 등 국내 대표 리얼리티 야구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1982년 프로야구 출범 당시 원년팀 삼미와 청용 등 추억 속 인기 구단부터 올 시즌 새롭게 창단한 SSG를 포함한 현존하는 KBO리그 10개 구단까지 모든 선수 데이터를 게임 속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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