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에, 출시 당시 그대로의 게임 플레이를 다시 즐길 수 있는 클래식전이 26일 적용됐다.

출시와 함께 선보인 총 240장의 카드 가운데, 플레이어 각자가 보유한 기본(Basic), 오리지널(Classic), 명예의 전당(Hall of Fame) 카드들이 클래식전으로 이동, 이를 이용해 클래식전 덱을 구성할 수 있다. 카드별로 이후 적용된 밸런스 조절 역시 최초의 모습으로 모두 복원된다.

클래식전 도입을 기념해, 모든 플레이어에게는 게임 로그인 시 황금 오리지널 팩이 한 개씩 선사된다.  이 밖에, 클래식전과 함께 적용되는 모든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에 적용되는 오리지널 카드 정보 역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하스스톤에는 오는 3월 31일 신규 확장팩 불모의 땅이 적용된다.  새 정규력 그리핀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첫 확장팩으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속 인기 지역 불모의 땅에 등장하는 캐릭터와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은 135장의 신규 카드와 함께 신규 키워드 광폭 및 전설 용병 하수인 등 새로운 요소들을 선보인다.  불모의 땅 대형 묶음 상품은 3월 31일 출시 이전까지 80,000 배틀코인(PC 기준)에 예약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는 황금 카드만 들어 있는 황금 카드 팩 5개가 포함된 불모의 땅 카드 팩 85개, 무작위 황금 전설 카드 2장, 하뮬 룬토템(Hamuul Runetotem) 카드 뒷면과 영웅, 그리고 다음 확장팩까지 유지되는 하스스톤 전장 보너스가 포함된다.  불모의 땅 예약 구매 묶음 상품은 50,000 배틀코인(PC 기준)에 예약 구매 가능하며, 불모의 땅 카드 팩 60개, 무작위 전설 카드 2장, 하뮬 룬토템 카드 뒷면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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