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적발...벌금 80만 원

담원기아 '칸' 김동하. 출처=김동하 공식 트위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담원기아' 팀의 탑 라이너 '칸' 김동하가 벌금 징계를 받았다. 사유는 게임 내 언어 폭력이다.

26일 LCK 사무국에 따르면 김동하는 2021년 2월 5일 진행한 게임에서 '경미한 수준의 언어 폭력 사용'으로 25회 채팅 제한 조치를 받았다. LCK 규정집에 따르면 게임 내 불건전 행위에 해당하는 언어 폭력의 경우 1차 적발 시 서면 주의, 2차 적발 시 3경기 이하 출장정지 또는 1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김동하는 지난 1라운드 로스터 조회 때 불건전 행위가 확인돼 1차 경고 조치를 받았고, 이번에 재차 적발되면서 80만 원의 징계 처분을 받았다. 

언어 폭력은 3차 적발 시 12개월 이하 출장정지 또는 LCK 참가자격 정지 및 300만원 이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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