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몽어스, 플랫폼 확장 박차

국내 '마피아'들이 닌텐도로 '어몽어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16일 닌텐도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닌텐도 스위치 e샵에서 '어몽어스' 판매를 시작했다.

어몽어스는 미국 게임사 이너슬로스가 개발한 '마피아' 캐주얼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크루원과 임포스터로 나뉘어 각자의 업무를 수행한다. 임포스트는 크루원을 제거해 숫자를 줄이고, 크루원은 임포스터를 피해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지난 2018년 출시한 어몽어스는 이처럼 간단한 게임 방식과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이 시장에서 각광을 받은 한편 다수의 인플루언서들이 어몽어스를 플레이하며 역주행에 일조했다. 

어몽어스는 이후 다른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Xbox 시리즈 등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 닌텐도의 경우에는 지난해 12월 글로벌에서 어몽어스가 출시됐지만, 국내 닌텐도는 지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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