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사업 늘린다

 

 

피파, 니드포스피드 시리즈로 유명한 미국 게임 회사 EA가 모바일 게임사 '글루모바일'을 인수했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EA가 글루모바일을 24억 달러(약 2조 68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글루모바일 주주는 8일 종가 기준 약 33% 프리미엄이 주어졌다. EA의 주식은 연장거래에서 1.4% 상승했다.

EA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게임 사업 규모를 늘린다는 입장이다. 앤드류 윌슨 EA CEO는 "이번 인수로 다양한 게임 장르에서 검증된 전문성을 갖춘 모바일 게임 리더가 됐다"며 "우리의 모바일 게임 사업은 두 배로 성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루모바일은 '건브로스', '킴 카다시안: 헐리우드' 등 모바일 게임을 보유한 게임사며, 직원수는 800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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