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2위로 밀려나...사이버펑크2077은 판매량 급감

EA의 '피파21'이 영국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피파21은 실물 패키지에서 판매량이 8% 증가하면서 지난주 1위였던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를 꺾었다.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는 주간 판매량이 21% 하락했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전주 대비 20% 가까운 하락폭을 보였음에도 3위로 올라섰다. 

이달 가장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CD프로젝트의 사이버펑크 2077은 판매량이 57% 이상으로 떨어지며 8위를 기록했다. 각종 버그 등 환불 사태가 불거진 게 이유로 꼽힌다.

이 외에도 콜오브듀티 블랙옵스 콜드워는 5위, 스파이더 맨 마일즈 모랄레스는 6위, 저스트 댄스 2021은 7위로 집계됐다. 마인크래프트는 지난주 11위에서 한 계단 오른 10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해 글로벌에서 영국 게임 시장은 미국과 중국, 일본에 이어 점유율 6.3%로 4위를 차지했다. 2018년 영국 게임 시장 점유율은 5.6%였는데, 지난 2019년 0.7 포인트 상승하며 한국 게임 시장 규모를 따라잡았다. 한국은 같은 기간 6.3%에서 6.2%로 소폭 감소하며 세계 게임 시장 점유율 5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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