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진영의 킬러 타이틀...혹평으로 재정비

엑스박스 진영의 대표작 '헤일로' 시리지의 신작 '헤일로 인피니트' 발매가 연기됐다. 

최근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인 343 인더스트리는 2021년 가을로 출시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헤일로 인피니트'는 FPS 헤일로 시리즈 6번째 넘버링 작품으로 2018년 6월 10일 E3에 공개됐다. 역대 최대 규모의 캠페인과 새로운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동시에 헤일로 포지를 이용한 이용자가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능이 특징이다.

지난 7월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에서는 캠페인 영상이 공개됐는데 호평을 받았다. 다소 실망스러운 그래픽이 문제였다. 새 엑스박스 콘솔 발매에 견주지 못하는 퀄리티라는 질타도 이어졌다. 

이에 343 인더스트리는 번지의 조셉 스테이튼 크리에이티브를 영입하며 재정비에 나섰다. 조셉 스테이튼은 '헤일로: 전쟁의 서막', '헤일로2', '헤일로3' 등 헤일로 시리즈와 함께한 핵심 인물이다. 

343 인터스트리 측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대폭 수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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