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리억세스 기간 이용자들 입소문

넵튠 자회사 님블뉴런의 PC 온라인 게임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이하 영원회귀)'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영원회귀'는 최근 스팀 최다 동시 접속자 수 4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또 국내 PC 온라인 게임 순위 11위로 10위권 진입도 앞두고 있다.

'영원회귀'는 지난 10월 14일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얼리억세스를 시작했다.

영원회귀는 현재까지도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님블뉴런의 전략 게임 '블랙서바이벌'의 세계관을 3D 시공간의 평행세계로 새롭게 재해석한 영원회귀는 배틀로얄과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의 장르적 특성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 특히 이같은 게임성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최근 스트리머들이 개인방송에 많이 활용하며 빠르게 인기가 확산 중이다. 

개발사의 피드백 처리도 호평을 받고 있다. 님블뉴런은 영원회귀의 총 7번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였으며, 이전 테스트 기간 동안 유저들로부터 가장 많이 요청을 받아온 관전자(옵저버) 모드가 추가됐고 루트 설계 기능도 강화됐다. 이 업데이트로 각 무기별 다수의 루트 생성이 가능해졌으며, 다른 플레이어가 공유한 루트를 게임 내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레벨 디자인 및 밸런싱 등 커뮤니티의 요구 사항도 적극 반영됐다. 

김남석 님블뉴런 대표는 "PC 버전 업데이트와 서비스, 운영에 집중해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쌓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체를 염두로 공통분모를 찾아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며 "실망을 안기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