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귀가 및 방역 실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2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엔씨는 전사 재택 근무에 돌입하고 긴급 정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는 현재 격리 및 치료 중이다.

앞서 엔씨는 지난 3월 두 차례에 걸쳐 전사 유급 특별 휴가를 진행했고 자율 출퇴근제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엔씨는 지난 24일부터 일주일에 이틀만 재택근무하는 3+2 체제를 진행하고 있다.

엔씨 관계자는 "이날 보건당국을 통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음을 확인했다"며 "모든 직원들을 귀가 조치하고 있고 보건당국과 정밀 방역 및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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