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20-11-21 14: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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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서 신작 2종 공개

'커츠펠'·'코노스바 모바일'로 내년 휩쓴다

매년 이맘때 개최되는 지스타는 국내외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을 공개하거나 체험 부스를 여는 '축제의 장'이다. 연령과 성별의 구분 없이 10대부터 50대까지 '겜덕(게임 덕후)'이라면 누구나 어우러지는 행사이기도 하다. 넥슨은 지난 2005년 첫 개최 때부터 2018년까지 14년 연속 행사에 참가하며 게임업계 ‘큰 형님’ 역할을 톡톡히 해낸 바 있다.

넥슨 김현 사업총괄 부사장은 “올해는 게임산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지스타 2020’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스타와의 동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지난 12일 온택트로 준비 중인 ‘넥슨 지스타 2020’과 ‘네코제9’를 아우르는 ‘위 딜리버 조이(WE DELIVER JOY)’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캠페인은 변화한 환경에 맞춰 그동안 오프라인 행사에서 넥슨이 제공해온 게임 본연의 즐거움을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쉽게 누리고, 안전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서 신작 2종도 공개했다. 21일 지스타TV 트위치 채널을 통해 공개된 신작은 PC게임 '커츠펠'과 모바일게임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로 관련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 3인칭 프리뷰 시점 듀얼 액션 게임 '커츠펠'

‘커츠펠’은 ‘그랜드 체이스’와 ‘엘소드’ 개발진이 참여한 셀 애니메이션풍 비주얼을 가진 3인칭 프리뷰 시점의 듀얼 액션 게임이다. 세밀한 매칭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수 유저들 간에 다양한 콤보와 스킬 조합으로 실력을 겨루는 액션감 넘치는 대전 장르 ‘배틀(PvP) 임무’가 메인 콘텐츠다.

동료와 함께 몬스터를 격파하고 성장해 나가는 MORPG 형태의 ‘던전(PvE) 임무’는 라이트한 유저에서 깊이감 있는 조작의 재미를 추구하는 매니아층까지 폭넓은 재미를 추구할 수 있다.

‘커츠펠’은 체형, 키, 얼굴, 피부 등 다양한 신체 부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특유의 애니메이션풍 아트 스타일로 구현돼 커츠펠 세계에 자연히 녹아들 수 있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취향과 전투 스타일에 맞는 카르마(무기) 2종을 선택할 수 있고, 스킬 또한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어 전장 진입 전 전략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전투 돌입 시 플레이어는 두 개의 카르마를 스위칭하여 사용할 수 있다. 두 카르마의 스킬들을 조합해 다양한 콤보를 만들어 우위를 점하거나, 상성에 맞는 반격을 통해 역습의 기회를 노릴 수 있다. 2종의 카르마 선택과 세팅, 스킬 콤보와 조작 그리고 상대 행동에 따른 심리적 판단이 어우러져 플레이어는 풍부한 전략적 선택지와 짜릿한 손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지스타에서 커츠펠의 신규 OST 'AMRAK'이 최초 공개됐다. AMRAK은 커츠펠의 세계관을 관통하는 카르마(Karma)에서 따온 제목으로, 조작된 세계를 운명의 힘으로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커츠펠들의 모습을 담았다.

◆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IP 기반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

일본 애니메이션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을 바탕으로 개발된 수집형 RPG ‘코노스바 모바일’은 캐릭터/스킬/스토리 등 게임 요소들을 원작 분위기에 맞게 구현함과 동시에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새로운 캐릭터 및 게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추가해 또 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인기 IP(지식재산권)에 걸맞게 전편 스토리를 풀 보이스(Full Voice)로 구성해 게임 플레이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하이퀄리티 일러스트와 Live2D 연출 등으로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일본지역과 9월 대만지역에 출시된 ‘코노스바 모바일’은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원작의 인기를 바탕으로 완벽한 원작 구현 및 쉬운 플레이 등으로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1위, 최고 매출 3위권(일본) 안에 진입하는 등 현지 유저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년 중 안드로이드 및 iOS 버전으로 국내를 비롯해 글로벌 지역(일본,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제외)에 정식 선보일 계획이다.

코노스바 모바일 스토리에 등장하는 Live2D 캐릭터가 직접 펼치는 만담을 통해 코노스바 모바일 쇼케이스 막을 올린다. 원작 애니메이션을 접한 경험이 없는 시청자들도 고려하여, 주인공 캐릭터인 ‘카즈마’와 ‘아쿠아’가 직접 등장해서 코노스바 세계관과 초반 스토리에 대해 재미있게 소개하기도 하며, 담당 배역 성우진과 Live2D 기술력의 시너지로 보다 생동감 넘치는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 공식 오프닝 영상을 통해 ‘카즈마’ 일행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애니메이션 오프닝 테마곡에 참여했던 가수 ‘마치코(Machico)’가 부른 경쾌하고 신나는 모바일 게임 전용 테마곡 ‘Happy Magic’도 감상할 수 있다.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캐릭터들 외에도, 코노스바 모바일에서 새롭게 추가된 신규 캐릭터들도 만나볼 수 있다.

코노스바 모바일을 개발한 일본 Sumzap(썸잽)의 타카가키 요시아키 PD가 글로벌 론칭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에게 인사와 소감을 전하고, Live2D로 구현한 캐릭터들과 애니메이션 원작 설정을 게임 시스템에 어떻게 반영하였는지 등 코노스바 모바일만의 매력 포인트에 대해 설명한다.
 
앞서 Live2D 만담 영상에 출연했던 ‘카즈마’의 목소리 주인공인 ‘후쿠시마 준’과 ‘아쿠아’의 목소리를 담당한 성우 ‘아마미야 소라’가 코노스바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에 대한 소감을 비롯해 담당 캐릭터들을 어떻게 연기했는지 밝힌다. 일반적으로 캐릭터 보이스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어 평소에는 보기 어려운 담당 성우들이 직접 등장하는 자리인 만큼, 특히 일본 성우에 관심이 많은 시청자라면 꼭 챙겨서 보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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