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나틱 관련 e스포츠 시청시간 1억 1000만

유럽 명문 프로게임단 프나틱이 최근 1000만 달러 투자금을 확보했다.

11일 프나틱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벤처 투자 회사 '베린지아'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 기존 투자자 '언보드', 'LVL1 그룹', 'JHD' 등이 참여해 1000만 달러(약 110억 원)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프나틱은 이번 투자금을 구단의 브랜드 강화 및 다양한 종목에서의 팀 발굴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프나틱 CEO 샘 매튜스는 "크라우드 펀딩은 활발한 커뮤니티를 투자자로 전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우리는 투자자들과 직접 협력해 프나틱의 미래와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게임 성능을 향상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프나틱이 유치한 투자는 3500만 달러(약 390억 원)로 프로게임단 구단 중 가장 크다. 아울러 프나틱 관련 e스포츠 스트리밍 및 영상은 1억 1000만 시간을 기록해 올해 두 번째로 많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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