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은 21일부터 자사의 MMO 액션게임 월드 오브 탱크에 배틀 로얄: 스테이지2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월드 오브 탱크의 배틀 로얄 모드는 지난 해 최초로 선보인 신규 모드로 월드 오브 탱크의 최고 인기 모드 중 하나다.

전투에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지도에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전리품을 수집하고 일시적으로 차량의 성능을 강화하거나 내구도를 회복하는 소모품, 공습 지원을 요청해 적 전차를 포격하는 전술 기능 기존 플레이와 다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구역이 축소되어 일정 시간 이상 머물면 전차가 파괴되는 폐쇄 구역을 피해 이동해야 한다. 전투가 끝날 때에는 단 한 명의 전차장 또는 단 하나의 소대만 살아남아 승리한다.

지난 8월 스테이지1에 이어 올 해 두번째로 선보이는 배틀 로얄: 스테이지2는 금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되고 10월과 11월에도 새로운 스테이지가 진행되며 스테이지별로 고유한 보상을 제공한다. 이번 스테이지에서는 레벨 15 달성 시 울르의 검 2D 스타일을 획득할 수 있다.

올 해 새롭게 개선된 배틀 로얄 모드에는 신규 전차 2대가 추가되어 총 5대의 전차로 참가할 수 있고 각각 생존자, 사냥꾼, 정찰병 등으로 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배틀 로얄 모드 전용 지도인 드림랜드 외에 신규 지도 아자기르 4.04가 추가된다. 

워게이밍의 맥스 츄발로프(Max Chuvalov) 월드 오브 탱크 퍼블리싱 디렉터는 “지난 해에 비해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배틀 로얄 모드를 다시 선보이게 됐다. 플레이어들이 기존의 플레이와 더불어 배틀 로얄 모드를 열정적으로 즐기고 있어 최고의 인기 모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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