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월드 코리아는 전 세계를 열광시킨 신필 김용 작가의 소설 ‘소오강호’와 영화 ‘동방불패’를 원작으로 한 MMORPG ‘동방불패 모바일’이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방불패 모바일’은 국내에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 2위를 달성했으며, 13일 기준 구글플레이 인기게임 2위에 올라서며 국내 MMORPG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동방불패’와 ‘영호충’ 등 주요 문파와 등장인물은 물론 악기 연주, 전설의 무공 등 원작의 콘텐츠를 스타일리쉬하게 재현해 유저들의 향수를 자극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부드럽고 섬세한 카툰 렌더링 방식으로 그려낸 캐릭터와 동방불패 모바일에서 새롭게 등장한 비밀 단체 영종의 활약을 필두로 한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새로운 세대에 강하게 어필한 것도 한 몫 했다.

아울러 국내에서 비주류라는 인식이 강한 무협 MMORPG 장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구글 플레이 평점 4.7점을 달성,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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