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은 5G의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기업이 한데 모인 ‘Niantic Planet-Scale AR Alliance(나이언틱 플래닛 스케일 AR 얼라이언스)’를 소개한다고 2일 밝혔다.

Niantic Planet-Scale AR Alliance의 초대 멤버는 Deutsche Telekom, Globe, Orange, SK Telecom, SoftBank, TELUS, Verizon 등 전세계 유수 기업들이 포함된다.

Niantic은 모바일 기기와 AR 웨어러블로 사람들이 세상, 주변 사람들과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 작용이 가능한 전 지구적 증강 현실(AR)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Niantic Real-World Platform은 현실 세계를 그대로 반영하는 AR 경험을 만들고 전 세계 수천만의 Niantic 탐험가들에 의해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일례로, AR 엔지니어링의 발전으로 동기식 멀티플레이어 기능과 현실 블렌딩(실제 환경과 가상의 콘텐츠가 섞여서 나타나는 기능)등의 플랫폼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더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

최고의 AR 경험을 만들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고성능 기기와 네트워크에 연결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미래의 5G에 알맞은 AR 경험을 정의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모바일 에코시스템 리더들과 연합을 결정했다.

Niantic Planet-Scale AR Alliance는 5G만을 위한 AR 콘텐츠를 출시해 5G 혁신의 표준이 될 혁신적인 AR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AR 기술 및 환경의 가속화를 이끌고 다음 성장 단계에서 AR 업계 전체의 성장을 견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iantic은 모바일 에코시스템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약함으로써 매우 안정적인 저지연, 향상된 모바일 광대역, 네트워크 슬라이싱, 에지 컴퓨팅과 같은 5G 기능과 결합할 수 있게 되었다.

Niantic Planet-Scale AR Alliance는 5G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놀라운 현실 세계의 AR 경험을 만들어낸다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이 목표에는 다른 사람들이 역동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현실 세계 AR 콘텐츠의 지속성을 포함한다.  

이 연합은 현재와 미래의 기기, 네트워크를 위한 소비자 AR을 이끌어 가기 위해 광범위한 파트너와 협력하고 Niantic 탐험가들을 계속해서 훌륭한 경험으로 놀라게 하면서 소비자 AR의 채택을 늘리고 유도할 계획이다.

SK Telecom 5GX 서비스 사업부 전진수 본부장은 "SK Telecom은 Niantic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R 에코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SK Telecom은 세계적 수준의 AR 기술을 바탕으로 다년간 대한민국 시장에서 5G 기반 AR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SK Telecom은 Niantic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의 사용자가 현실과 가상 현실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AR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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