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사우스포게임즈(대표 박상우)가 개발 중인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각인 시스템'을 업데이트했다고 31일 밝혔다.
 
각인 시스템은 아이템에 추가 능력치를 부여하는 것으로, 모든 아이템에는 광기, 칼바람 등 특화된 각인들이 2개씩 새겨져있다. 동일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록 각인의 효과가 상승해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용자는 이를 통해 보유한 '스컬'의 개성을 살려 정교하게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게임쇼 ‘게임스컴(Gamescom) 2020’에 참가한 스컬은 ‘어썸 인디 쇼케이스(Awesome Indies Showcase)’를 통해 게임 정식 버전 업데이트 내용을 최초로 공개했다. 어썸 인디 쇼케이스는 유명 게임 전문 웹진 ‘IGN(Imagine Games Network)’에서 선정한 화제성 있는 게임들을 소개하는 방송이다.
 
정식 출시에서는 새로운 챕터 ‘운명의 성루’가 추가되어 여신 레오니아를 지키기 위한 광신도들과 강력한 신규 몬스터 ‘성기사단’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캐릭터 업그레이드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게임 속 자원을 소모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스컬을 파괴하여 보유중인 스컬을 강화시키면, 캐릭터의 변화된 외형 및 더 강력해진 패시브와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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