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9월 4일 출시 예정인 농구 시뮬레이션 게임 ‘NBA 2K21’ 현세대 버전의 무료 체험판을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하고, MyTEAM에 관한 세부 정보도 공개했다.

올해 체험판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팀은 총 4 팀으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올타임 레이커스, 빌 러셀이 이끄는 올타임 셀틱스 그리고 NBA 타이틀 경쟁팀인 야니스 아데토 쿤보의 밀워키 벅스와 카와이 레너드의 LA 클리퍼스 중에 선택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NBA 2K21 체험판에서 프로 스틱과 관련한 주요 조작 변화와 새로운 슈팅 시스템, 많은 신규 업그레이드와 개선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체험판에는 지금까지 인기를 끌었던 MyPLAYER 빌더가 포함된다. 포지션을 선택하고 속성을 설정한 다음 NBA 2K21에서 어떤 유형의 빌드를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9월 4일 정식 출시 후 체험판에서 만든 빌드를 본 게임에 옮겨서 경기에 바로 뛰어들 수도 있다.

2020-21 NBA 시즌의 시작 지연으로 인해, NBA 2K21의 선수 등급은 2019-20 NBA 시즌이 끝나면 차세대 콘솔 버전의 NBA 2K21 출시와 함께 선수 등급을 업데이트해 이번 시즌 선수의 활약이 반영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때 업데이트되는 NBA 선수 등급은 NBA 2K21의 현세대 및 차세대 콘솔 버전 전체에 걸쳐 적용된다.

한편, 2K는 비주얼 컨셉(Visual Concepts)의 프로듀서인 에릭 보에니쉬(Eric Boenisch)가 작성한 NBA 2K21 MyTEAM 코트사이드 리포트를 통해 이번 MyTEAM에 적용될 새로운 발전 사항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먼저 현세대 버전과 차세대 버전 간 MyTEAM 연동 기능이다. NBA 2K21의 현세대 버전에서 보유한 VC, MyTEAM 포인트, 카드와 토큰 등 MyTEAM 컬렉션과 진행 상황 전체가 동일군 차세대 콘솔 버전으로 이전된다.

MyTEAM을 일 년 내내 새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시즌이 도입되며, 배지 카드가 다시 추가되어 브론즈 등급에서 명예의 전당 등급까지 배지를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진화 카드가 여러 경로로 진화할 수 있게 되어 플레이어가 자신 만의 독특한 선수를 만들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MyTEAM 제한 모드에서는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챔피언십 반지를 거머쥘 수 있는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진다. 주말마다 새로운 반지를 획득할 수 있으며, 각 시즌의 모든 반지를 획득하면 제한 모드 최고의 시즌 보상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또한 한층 진화한 MyTEAM 무제한 모드는 9개의 리그로 구성되고 최종 리그에 올라 12연승에 성공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사용하지 않는 카드를 다른 보상으로 교환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MyTEAM 우상 시리즈 컬렉션 통해 NBA 역사상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들이 등장한다. 우상 시리즈는 15번의 특별 출시에 걸쳐 공개되며 첫 핑크 다이아몬드 카드가 올 9월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NBA 2K21 현세대 버전 체험판은 지금 플레이스테이션 4, 엑스박스 원, 닌텐도 스위치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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