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문명 VI의 8월 게임 업데이트가 8월 27일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금일 밝혔다. 
 
먼저 이번 업데이트로 자연경관 선택 기능, 기술 및 사회 제도 무작위 모드 등 새로운 게임 설정이 추가되었으며, 플레이어 피드백 기반 변경 사항 등이 일부 적용된다. 

자연경관 선택 기능을 통해 맵 상에 무작위로 생성할 자연경관의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성을 원하지 않는 자연경관은 항목에서 제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자연경관 12개와 함께 흥망성쇠, 몰려드는 폭풍, DLC 팩, 마야 및 그란 콜롬비아 등 플레이어가 보유한 확장팩에 따라 추가적인 자연경관이 제공되며 플레이어는 이용 가능한 범위 내에서 자연 경관을 선택할 수 있다. 

기술 및 사회 제도 무작위 모드는 문명을 발전시키는 양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다. 이 모드에서는 각각의 기술 및 사회 제도의 위치와 정보가 숨겨지고, 사전 요구 사항 및 비용이 무작위화된다. 

기술 연구와 사회 제도를 시행할 경우 제공되는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다. 예를 들어 광산 연구를 하면 항상 광산 향상 요소가 해제되며, 모든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무작위 트리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를 통해 모든 플레이어에게 공정하면서도 일정한 플레이 영역을 제공하고, 발견 및 무작위화 요소를 도입해 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는 플레이어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밸런스 및 업데이트 변경 사항을 비롯해 시나리오, 게임 모드 또는 커스터마이즈 요소와 같은 새로운 기능이 포함된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그간의 피드백을 반영한 조정 사항이 일부 적용된다. 기존의 숲 및 정글 화재가 발생할 경우 잿더미가 되기 전까지 화재 상태가 더 길게 지속되고, 정부 청사 효과가 세부 조정된다.

이번 8월 게임 업데이트는 Xbox One, PS4, Nintendo Switch, Windows PC, Mac 및 Linux의 게임을 소유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제공되며 세부 정보는 업데이트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패치 노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명 VI는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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