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가 개발 스튜디오 젤리팝게임즈(대표 최민석)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게임명을 쿠키런: 퍼즐 월드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
 
쿠키런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퍼즐 게임 쿠키런: 퍼즐 월드는 지난 1월 ‘안녕! 용감한 쿠키들'이라는 타이틀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키들의 스토리가 담긴 에피소드를 따라 진행됐던 해당 게임은 유저들에게 퍼즐 장르 본연의 재미와 쿠키들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마니아층을 형성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퍼즐 플레이의 무대가 기존 에피소드 중심에서 월드로 확장되며 게임의 진행 방식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먼저 가장 큰 변화는 메인화면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퍼즐 로드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각 레벨 클리어 시 별 1개가 주어졌지만 시즌2부터는 점수에 기반하여 총 3개까지 별을 획득할 수 있다. 이로써 한 번 플레이했던 레벨을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시스템이 변경 됐다.
 
퍼즐 로드를 따라 레벨을 클리어하다보면 쿠키들의 히든 스테이지를 발견할 수 있다. 히든 스테이지는 특별한 룰이 적용되며, 스테이지의 미션을 달성하면 각 쿠키들의 모뉴먼트를 수집할 수 있다. 더불어 유저가 보유한 쿠키와 펫을 성장시킬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된다. 시즌2를 기념해 이제껏 한번도 등장하지 않은 매력적인 신규 쿠키도 선보일 계획이다.
 
게임을 총괄하고 있는 젤리팝게임즈의 최민석 대표는 “이번 시즌2 업데이트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많은 변화가 이뤄진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달라지는 게임의 특징을 부각시키고 장르의 정체성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게임명을 쿠키런: 퍼즐 월드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관련 타이틀에 ‘쿠키런’ 이름을 포함하여 해당 IP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쿠키런: 퍼즐 월드는 향후 출시될 쿠키런 IP 기반의 게임들과의 통일성을 위해, 조만간 시즌2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게임명을 변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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