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의 두 번째 DLC 인 ‘에티오피아 팩’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티오피아 팩은 새로운 지도자 메넬리크 2세와 신규 특수 지구 및 건물, 그리고 새로운 게임 모드 ‘비밀 결사’를 포함한다. 

에티오피아 문명은 국제 교역로로 추가 신앙을 제공하고, 신앙으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도 부여하여 문화승리를 할 수 있게 돕는다. 특수 유닛으로는 오로모 기병대 및 암굴 교회 시설과 악숨의 유산이 있다.

비밀 결사 모드는 몰려드는 폭풍 및 흥망성쇠 플레이어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세계에 강력하고 신비로운 4개의 비밀 결사가 추가되며, 결사에 접근하려면 야만인 캠프, 부족 마을, 자연 불가사의 또는 도시 국가 등 결사의 영향력이 숨겨진 곳을 찾아야 한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 곳 또는 결사가 한 번도 발견되지 않은 대륙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외교에 투자해 다른 지도자들에게서 결사에 대한 정보를 얻어 결사를 찾을 수 있다.

결사를 발견하면 플레이어들이 따로 도시에 할당할 필요가 없는 강력한 보너스를 지닌 특별한 총독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결사의 회원이 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소속이 유지된다.

같은 결사 소속인 플레이어와 제휴하면 동맹 점수가 더 빨리 생성되고, 결사 소속 플레이어들이 외교에서도 호의적인 태도를 보인다. 하지만 결사가 다른 플레이어들은 서로의 소속을 알게 된 순간부터 싫어하며, 외교를 방해할 수도 있다.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는 8개의 새로운 문명과 9명의 새로운 지도자, 그리고 6개의 새로운 게임 모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게임 플레이 콘텐츠를 포함하는 시즌패스로 2020년 5월부터 격월로 출시되고 있다. 

‘에티오피아 팩’은 문명 VI – 뉴 프론티어 패스를 보유하거나, 각각의 DLC 팩을 개별 구매하여 플레이할 수도 있다.

문명 VI는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며, 게임에 대한 새로운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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