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오늘 WWE 액션을 새롭게 탄생시킨 아케이드 스타일의 격투 게임 WWE® 2K 배틀그라운드를 2020년 9월 18일에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엑스, 스팀,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 시점으로70명이 넘는 과거와 현재의 WWE 슈퍼스타들이 등장하며, 이후 더 많은 슈퍼스타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세이버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하드코어 WWE 팬들부터 캐주얼 플레이어들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격투 게임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먼저 최대 4명과 함께 익스비션 매치를 즐길 수 있다. 로컬 및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액션을 지원해 집에서 또는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캠페인 모드에서 WWE 2K 배틀그라운드만을 위해 만들어진 7명의 새로운 유망주들이 WWE 계약을 놓고 펼치는 치열한 경쟁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에버글레이즈, 부트캠프, 멕시코, 뉴욕, 스코틀랜드와 같은 지역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아레나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폴 헤이먼과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 등의 전설의 선수들에게서 지도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 네 명의 플레이어가 링에서 경기하고, 다른 네 명이 밖에서 난입하기도 하는 온라인 생존 모드 ‘킹 오브 배틀그라운드’도 추가된다. 

아울러 배틀그라운드에 등장하는 8개의 독특한 환경은 액션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상대편을 괴롭힐 수 있는 여러 가지 근거리 무기와 함께 상호작용 요소가 특징적이다. 

군용 헬리콥터에서 솟아오르고, 정비소의 자동차들로 상대방을 깔아뭉개거나 늪에 사는 악어의 입에 적들을 던져 넣는 것도 가능하다.

이에 더해 WWE 해설가 마우로 라날로와 제리 더 킹 롤러가 실황경기를 중계해 경기의 열기를 더할 계획이다.

각 난투에 개성을 부여하기 위해 직접 자신만의 아레나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으며 슈퍼스타 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각기 다른 체형, 사이즈, 얼굴, 옷, 머리와 격투 스타일을 가진 WWE 슈퍼스타를 만들 수 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초반 플레이는 쉬우면서 숙련되기에는 어려운 게임으로 제작되었다. 테크닉을 터득하고 기술들을 순차적으로 잠금 해제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실력을 가진 플레이어들 모두가 액션을 즐길 수 있다. 

드루 매킨타이어, 샬럿, 아스카, 대니얼 브라이언, 로먼 레인스, 베키 린치, 코피 킹스턴, 언더테이커 그리고 랜디 오튼까지 오늘날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WWE 슈퍼스타들이 등장하며, 안드레 더 자이언트, 숀 마이클스, 요코주나, 서전트 슬로터를 포함한 수많은 과거의 전설들도 만나볼 수 있다. 

향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추가적인 슈퍼스타들도 있다. 각 슈퍼스타는 5개의 클래스 중 하나를 활용하며, 클래스 스타일마다 고유 격투 기술 및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다.

파워하우스, 테크니션, 하이-플라이어, 브롤러 그리고 올라운더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어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을 수 있다. 

불타는 주먹, 아이스 브레스와 지진 등 아케이드 스타일의 파워 업은 화려한 시각 효과를 자랑하는 동시에 경기의 흐름을 뒤집을 수 있는 새로운 전략요소가 된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스탠다드 에디션(4만 5천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5만 9천원)으로 예약 구매 할 수 있으며, 예약 구매한 플레이어들은 게임이 출시되면 WWE 명예의 전당 엣지*를 받을 수 있다.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엣지와 스톤 콜드 스티브 오스틴의 모든 버전을 포함하며, 더 락과 론다 라우시가 출시 1일 차부터 잠금 해제된다. 또한 슈퍼스타와 장식 아이템을 잠금 해제할 수 있는 게임 내 화폐인 1100 보너스 골든 벅스를 획득할 수 있다. 

2K의 마케팅 부사장 크리스 스나이더는 "우리는 WWE 팬들과 게이머들이 다양한 경험을 즐긴다는 것을 알고 있다. WWE 2K 배틀그라운드는 기존 WWE 2K 시뮬레이션 프랜차이즈와는 완전히 다른 게임 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만들고자 한다"며 "우리는 모두가 배틀그라운드에서 친구 및 가족들과 함께 격렬함을 즐기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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