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박사 리메이크 소식도

라이엇게임즈가 올해 추가할 신규 챔피언 3종의 정보를 공개했다.

라이엇게임즈에 다르면 가장 먼저 출시되는 챔피언의 포지션은 정글러다. 케인 이후 3년 만에 출시되는 신규 정글러는 원거리 전투형 암살자로 여성 챔피언이며, 몽환적인 요소들이 즐비하다. 또한 '껑충 뛰어 올라 휙 달아나버린다', '눈앞에 뿌옇게 변하기 시작하고 어쩔 수 없이 잠을 자야 한다'는 문구로 회피기는 물론 조이의 수면 효과 CC기를 무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출시될 챔피언들은 '가면을 쓴' 암살자와 '전율을 즐기는' 원거리 딜러다. 우선 암살자의 경우 두 개의 무기를 사용하고, 내면에 또 다른 존재가 살고 있다고 공개함에 따라 케인과 같이 모드 전환이 가능한 챔피언으로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원거리 딜러는 '전투 한가운데로 뛰어들어 칼날과 총알의 회오리를 발사한 뒤 체력을 아슬아슬하게 남겨두고 빠져나가는 플레이'가 가능한 특징을 내세웠다. 일반적으로 원거리 딜러는 체력이 낮은데, 대규모 교전 상황에서 적의 중심에 뛰어드는 특징이 있는 점을 미루어 보아 스킬 데미지가 높은 동시에 회피기도 갖췄을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고도의 컨트롤이 요구될 것으로 판단된다.

챔피언 리메이크 계획도 공개했다. 최근 리메이크된 피들스틱과 볼리베어의 연장선으로 문도박사가 그 주인공이다. 현재 문도 박사 리메이크는 개발 초기 단계로 오는 2021년 출시 예정이다.

라이엇게임즈는 이어 선풍적인 마법사, 탱킹 능력이 우수한 서포터 등 현재 개발 중인 또 다른 챔피언 2명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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