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이전 이후 한 달만...오는 5월 6일 개시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에서 오는 5월 6일 두 번째 서버이전이 시작된다. 지난 3월 25일 첫 서버이전 이후 한 달째 되는 날이다.

지난 서버이전의 기회를 잡지 못한 이용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자신의 서버가 인원이 적은 소위 '감옥' 서버이거나 반대로 이전할 서버가 포화 상태면 이전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더불어 이전할 서버에 캐릭터명이 중복되는 경우는 캐릭터명을 새롭게 변경할 수 있다. 리니지2M은 캐릭터명 변경권을 따로 팔지 않기 때문에 캐릭터명을 변경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꼽힌다.

특히 서버이전은 고가의 아이템을 판매하거나 구매할 이용자들이 움직이며 시세가 들썩이기도 한다. 아울러 내노라 하는 고수들이 선택한 서버에 따라 활발한 전투가 이뤄지며 많은 볼거리도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번 서버이전에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첫 서버이전 상품은 1200 다이아에 판매됐는데, 이번에도 동일한 가격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 통합 계정당 1회 구매 가능했으며, 신청한 캐릭터의 경험치와 스탯, 스킬 등의 캐릭터 정보와 캐릭터가 보유한 아이템(소지품)을 포함하여 다이아, 마일리지, 클래스, 아가시온, 컬렉션 정보, 정령각인 정보가 신청한 서버로 이전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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