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슈퍼마리오 게임, 스위치용으로 부활

닌텐도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가 35주년을 맞아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리마스터된다.

해외 게임전문 매체 비디오게임크로니클(VGC) 등 복수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는 자사 인기 게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시리즈를 닌텐도 스위치 타이틀로 리마스터할 계획이다.

닌텐도 스위치용 리마스터 대상은 지난 1996년 닌텐도64용으로 발매된 '슈퍼 마리오 64'와 2002년 게임큐브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선샤인', 2007년 닌텐도위로 출시된 '슈퍼 마리오 갤럭시' 등이다.

VGC는 닌텐도는 올해 게임쇼 E3에서 마리오 리마스터를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행사 취소로 무산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닌텐도와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합작한 '슈퍼 닌텐도 월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애니메이션 영화 등이 35주년 기념 이벤트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동물의숲' 인기몰이에 더해 유명 고전작의 리마스터가 유력함에 따라 닌텐도 스위치 라인업이 한층 풍성해질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플레이포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