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플랫폼에서 약 한 달간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예정

펍지주식회사가 사상 최악의 산불 사태로 피해를 입은 호주 지역 사회에 아이템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작된 산불로 호주 전역에서는 33명 이상이 사망했고 1100만 헥타르의 호주 숲과 10억 마리 이상의 야생동물이 피해를 입었다. 6개월 동안 지속된 산불은 마침내 진화됐지만, 이 여파로 호주 지역 사회는 여전히 고통을 겪고 있다.

19일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는 프라이팬 스킨인 'Australia Fire Relief – Pan'을 제작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아이템은 커뮤니티 아티스트 @swatercolour가 제작했다. 펍지는 아이템 판매로 발생한 수익금을 산불 구호와 관련된 호주 전역의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한 재난 구호기금으로 설정하고 호주의 구호단체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Australia Fire Relief – Pan'은 약 한 달간 PC와 콘솔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2.99달러, 300G-Coin이다.

펍지 관계자는 "호주 산불 피해의 완전한 복구를 가슴 깊이 바라며, 플레이어분들도 깊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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