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특유의 높은 개발력과 매력적인 콘텐츠 중무장

올해 기대작인 모바일 MMORPG 'R5'의 정보가 조금씩 공개되는 가운데 게이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퍼펙트월드가 개발하고 유주게임즈코리아가 1분기에 서비스할 예정인 'R5'는 총 개발비 100억 원, 개발 기간 3년 이상이 소요된 대작이다.

'R5'는 중국 유명 지식재산권(IP)인 '신마대륙'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레이드5'라는 뜻을 지닌 'R5'는 플레이어와 보스, 길드, 진영, 서버 등에서 펼쳐진 5종의 레이드가 특징이다.

우선 중국 특유의 개발력이 돋보인다. 탄탄한 기본기는 물론 자유로운 전직 시스템과 직업별 100여종의 스킬을 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한 특징을 갖췄다.

또한 다양한 던전과 시간대별 콘텐츠 등 MMORPG에서 흔히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와 더불어 쟁탈전을 통한 플레이어들의 과금 격차도 줄였다.

특히 탱커와 거너, 로그 등 6종의 클래스와 각 클래스마다 2개의 전직이 적용된 것도 재미다. 전직 레벨인 29를 달성하면 12종의 캐릭터를 즐길 수 있을 뿐더러 나아가 거너가 소환사로, 힐러가 딜러로 전직하는 높은 자유도도 자랑한다.

아울러 전략과 컨트롤을 통한 PVP 콘텐츠도 마련돼 짜릿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다. 

생활 콘텐츠부터 레이드 참여를 유도하는 점도 눈에 띈다. 연인과 사제, 길드 등을 통해 단일 서버에서 인원들을 끌어모은 이후 이를 전 서버로 확장해 핵심 5종 레이드를 참여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같은 자연스러운 규모의 확장은 많은 게이머들이 'R5'의 핵심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길을 내주면서 MMORPG의 탄탄한 토대가 되는 플레이어간 끈끈한 우정도 예상된다.

또한 탈것과 펫 등으로 게임 플레이에 든든한 동반자도 거느릴 수 있으며, 날개와 코스튬, 신병, 신물 등으로 캐릭터의 꾸미기는 물론 육성의 재미까지 더했다.

현재 'R5'는 전광렬과 김슬기, 장광 등 인기 배우들을 홍보모델로 내세우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사전예약 참여 시 풍성한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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