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년 신작 슈팅 게임 공개"

넥슨지티가 지난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 302억 원, 영업손실 287억 원, 당기순이익 29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6.9% 하락, 영업손실은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넥슨지티 측은 "액스(AxE) 해외 런칭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지만 서든어택과 스페셜솔져의 매출 하락으로 총 매출액은 감소했다"며 "오는 2021년 신작 출시까지 서든어택 라이브와 신작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든어택이 꾸준한 매출로 캐시카우 역할을 했지만, 서비스 기간에 따른 자연 감소와 스페셜솔져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다만 서든어택은 지난 몇 년간의 자연 감소세를 벗어났다.

또한 지난해 넥슨레드를 매각하며 올해 영업비용도 감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넥슨지티는 슈팅 기반 PC 온라인 신작 1종을 개발 중이다. 

넥슨지티 관계자는 "2019~2020 겨울 시즌 업데이트 반응이 좋고 서든패스 등 신규 매출원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12월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어가며 전체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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