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 지속

펍지주식회사가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오는 4월 예정된 'PGS(PUBG Global Series,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 대회 개최를 잠정 연기했다.

펍지주식회사 관계자는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선수 및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서 발표한 네 번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를 연내 개최해 선수 및 팬들과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한국 대표 선발전 일정도 조정됐다. 기존보다 약 3주가 미뤄진 오는 27일 그룹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파이널 스테이지는 오는 3월 12일 열릴 계획이다.

이번 한국 대표 선발전은 파이널 스테이지까지 전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한다. 펍지주식회사는 경기 현장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비치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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