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ntic.inc(나이언틱)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에 2월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2월의 필드리서치 대발견의 보상으로 박쥐포켓몬 ‘또르박쥐’가 첫 등장하며, 3월 1일까지 필드리서치 대발견에서 ‘또르박쥐’를 잡으면 보너스 사탕도 얻을 수 있다.

GO로켓단 리더 비주기를 쓰러트리면 전설의 포켓몬인 ‘라이코’를 만날 수 있으며, GO로켓단의 스페셜리서치도 새로 추가된다.

이와 함께 2월 5일 새벽부터 2월 25일 오전까지 하나지방에서 발견된 선풍포켓몬 ‘토네로스’의 레이드배틀이 시작된다. 

아울러 7일 8시부터 10일 22시까지 4일간 신오지방 포켓몬이 야생과 레이드배틀에 많이 등장하며 이 기간에 얻은 7Km 알에서도 신오지방에서 발견되는 포켓몬이 부화한다.

같은 기간 동안 필드리서치를 달성하면 ‘신오의 돌’을 얻을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색이 다른 ‘리오르’와 ‘히포포타스’를 만날 수도 있다.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2월 14일 오전 8시부터 17일 22시까지 야생에서 분홍색의 포켓몬들을 평소보다 자주 만날 수 있으며, 돌보기포켓몬인 ‘만복치’와 히어링포켓몬 ‘다부니’가 처음으로 야생에 등장한다.

또한 루어모듈은 6시간 지속되고, 포켓몬을 잡을 때 받는 사탕은 2배가 되며, 알을 부화시켜 색이 다른 ‘핑복’을 얻거나 야생에서 색이 다른 ‘럭키’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이벤트로 ‘스포트라이트 아워’와 ‘이상한 보너스 아워’도 진행된다. 특정 포켓몬이 갑자기 많이 출현하는 스포트라이트 아워는 2월 4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이상한 보너스 아워는 1시간 동안 특정 보너스가 발생하는 이벤트로 2월 6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진행된다.

이 밖에 프렌드 위켄드 이벤트를 오는 21일 8시부터 24일 22시까지 진행, 포켓몬 교환에 필요한 별의모래가 절반으로 줄고 얻는 사탕은 2배로 증가한다.

이와 함께 가방에 보관할 수 있는 선물의 수가 20개까지 증가하며, 하루에 열 수 있는 선물의 수도 40개로 늘어난다. 

“Pokémon GO” 2월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