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휘권 기자 (khk@playforum.net) I2020-01-08 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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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스타 국내 첫 진출작 '명일방주' 오는 16일 출시

8일 간담회 "철저한 현지화 진행할 것"

요몽 요스타 대표.

중국을 휩쓴 모바일 디펜스 RPG '명일방주'가 오는 16일 국내에서 출시된다.

글로벌 게임업체 요스타(YOSTAR)는 8일 서울 CGV청담씨네씨티에서 '명일방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명일방주는 '재앙'으로 황폐화된 세상에 등장한 광물 '오리지늄' 그리고 이를 둘러싼 처절한 사투를 다룬 모바일 게임이다. 지난 4월 중국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CBT에서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인 디펜스와 수집형 RPG의 결합으로 전략적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경험 가능하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날 간담회에는 요스타 대표 '요몽'과 명일방주 개발 총괄인 하이퍼그리프 PD '해묘' 등이 직접 참석해 국내 게임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 동시에 게임 소개는 물론 향후 사업 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국내 서비스는 오는 16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요몽 요스타 대표는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유저와 나누겠다는 회사 경양 철학의 모토를 실현하기 위해 유저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요스타는 2014년 설립된 중국 업계 최정상급의 게임투자와 개발, 퍼블리싱 및 IP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이세계에서 온 노노', '벽람항로', '에픽세븐' 등 유명작들을 일본 및 글로벌 지역에서 론칭했다. 명일방주는 요스타가 한국과 일본, 글로벌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명일방주는 하이퍼그리프(Hypergryph)가 개발했다. 개발 및 퍼블리싱 인력 약 130명이 포진된 회사로 명일방주를 자체 개발하고 중국내 직접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날 아포칼립스 느낌의 게임 세계관이 담겨있는 2분 가량의 애니메이션 홍보 영상 풀 버전도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요몽 요스타 대표와 해묘 해묘 하이퍼그리프 개발 총괄이 참석한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요몽 요스타 대표와 해묘 하이퍼그리프 개발 총괄.

- 최종 CBT 종료 이후 현지화 시간이 촉박한데

요몽: 현지화를 포함해 CBT에서 발견된 문제점들은 출시 전에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할 점이 있다면 서비스 이후에도 계속해서 수정할 예정이다.

-제2의 소녀전선이라고 한국 게이머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해묘: 명일방주와 소녀전선은 다른 게임이라 완전한 비교는 어렵다. 개발 과정에서 소녀전선을 의식한 점은 없었다. 제 2의 소녀전선 명칭과 관련해서는 내부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다. 소녀전선과 명일방주는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 타 2차원 게임들과의 차별화는

해묘: 명일방주는 독특한 스타일과 전략성 극대화를 갖춘 것이 특징이고 타 모바일 게임과의 차별화라고 볼 수 있다.

- 중국 게임사가 한국에 진출한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중국 현지에서 한국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나

요몽: 한국에서도 많은 유저들께서 2차원 게임을 원하고 우리도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다. 요스타는 사실 한국 시장이 처음이다. 한국 게이머들에게 치눅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 한국에서 디펜스 장르가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포부는

요몽: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문제는 장르가 아닌 게임 자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도 명일방주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판호 문제로 한국 게임들은 중국에 진출하지 못하는 반면 중국 게임들은 한국 게임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이에 여론이 좋지 않은데 퍼블리셔 입장에서 이를 어떻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갖추고 있나

요몽: 판호 문제는 중국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이라서 우리 같은 신생 게임 회사는 아는 편이 아니다. 우리는 판호 전부터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려 왔으며, 좋은 게임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스타에 대해서는 판호 문제 관련해서는 크지 않다. 명일방주 게임의 질을 높여서 유저들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 한국 시장에서 어떠한 성과를 기대하나

요몽: 거시적인 목표는 모토처럼 즐거운 게임을 공유하자는 것이다. 구체적인 성과에 대한 목표는 아직 없다. 게임 완성도에 집중할 예정이다.

- 최근 축전 일러스트 관련 논란이 있었는데

요몽: 우리는 유저들만 생각하고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즐겁게 게임을 즐기느냐에 신경쓰고 있다. 우리는 특정 사상에 치우치는 것이 아닌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우리나라 정부에서 법인이 없는 중국 게임에 대한 확률 등에 대해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데 입장은

요몽: 한국에서 법인을 세운다는 것은 간단하지 않다. 절차와 과정이 복잡하다. 이에 관련해서는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명일방주도 확률형 아이템이 존재하지만 정확한 확률을 공개한다. 우리는 조작하거나 그런 문제가 없다. 한국 정부가 이와 관련해 정책을 시행한다면 이에 맞춰 움직이겠다.

- CBT는 편의성이 강화된 빌드였는데, 출시 때도 같은 빌드인지

요몽: 중국 빌드에서는 편의성이 강화된 버전으로 계속 나오고 있다. 한국 정식 출시를 한 이후에도 그렇게 할 예정이다. 

- 서브컬처 전시회 등 참석 계획은

요몽: 한국에 열리는 다양한 전시회에 참여해서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출시 일정이 조금 지체된 이유는

요몽: 당초 연말연시로 출시 일정을 잡았다. 이 같은 계획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 콘텐츠와 이벤트 등 업데이트 계획 주기는

요몽: 업데이트 계획은 중국 서버와 완전히 일치하진 않는다. 중국 서버보다 합리적인 업데이트 계획으로 찾아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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