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요(miHoYo Limited)는 모바일 ‘붕괴3rd’의 PC버전을 오는 12월 26일 북미와 유럽, 한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붕괴3rd’는 글로벌 누적 2억 다운로드 이상을 기록한 미호요의 대표 타이틀로, 지난 2017년 iOS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됐다.

이 게임은 자연과 인공 물질을 합성, 모방, 변형 시킬 수 있는 불가사의한 에너지인 '붕괴'로 인한 대재앙으로 고통받는 세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붕괴'는 선택된 자들을 감염시키고 '율자'로 변형시킴으로써 인류 존재 자체를 크게 위협한다. 

폭정과 소멸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인 천명은 '붕괴'에 대항하고 그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여성 전사인 ‘발키리’를 훈련시키고 배치했다.

유저들은 공격, 콤보, 회피 및 궁극 기술로 무장한 ‘발키리’ 캐릭터를 최대 3명을 팀으로 구성해 지휘하며, 발키리를 전장에서 자유롭게 소환하여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붕괴3rd’는 다양한 무기고와 레벨, 랭크업 시스템 등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고 향상 시킬 수 있는 등 높은 자유도를 자랑한다.

미호요 대표 이사 류웨이(Liu Wei)는 “이번 ‘붕괴3rd’ PC버전은 타이틀의 진정성과 몰입감을 유지하고 컨트롤과 UI를 최적화하여 가장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보장한다”며, “크로스 플랫폼을 통해 이용자들은 하나의 계정으로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모바일 ‘붕괴3rd’는 PC 출시와 동시에 3.6 버전의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새로운 캐릭터 ‘밤 그림자 카스미’를 추가하고 스토리 챕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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