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더스게임(대표 최재호)은 일본 게임 배급사 '넥스톤'과 삼국지 모에화 게임 '연희몽상' IP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 ‘연희몽상’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위더스게임은 2016년 설립 이후 ‘아이들 히어로즈’ 등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희몽상 IP를 활용한 다양한 게임을 제공할 방침이다.

연희 시리즈로 탄탄한 입지를 다진 넥스톤(대표 스즈키 아키히코)은 일본에서 1993년 설립 이후 연희몽상 시리즈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타이틀을 제공하고 있다.

‘연희몽상’은 일본과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2007년 발매된 ‘연희무쌍’의 뒤를 이은 연희 시리즈로 삼국지의 인물들을 여성화 해 화제를 일으킨 작품이다.

특히 연희 시리즈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 일러스트를 자랑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지속적인 시리즈를 이어가며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위더스게임 최재호 대표는 “국내와 일본에서 많은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연희몽상’의 지적재산권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연희몽상’ IP를 활용한 다수의 모바일게임을 준비하여 연희몽상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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