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젤리스노우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2D 액션 어드벤처 게임 ‘메탈유닛’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메탈유닛은 스토리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플레이어들이 근접, 원거리, 보조 무기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

게임 오버 시 획득한 모든 장비와 아이템이 사라지며, 대신 주어지는 ‘연구 포인트’를 활용해 새로운 아이템과 스킬을 얻을 수 있는 등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주인공 ‘조안나’가 반역을 일으킨 언니를 잡기 위해 파견되면서 우주 괴물과 싸우며 진실을 밝혀나가는 과정, 인류 생존자에 대한 비극적인 게임 스토리는 높은 완성도와 강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메탈유닛은 이러한 작품성과 참신함을 인정받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제3회 2019 부스타(Bu:Star) 챌린지 게임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스컬’에 이어 또 다른 인디게임 '메탈유닛'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독창적이고 작품성을 갖춘 게임들을 다양하게 서비스해 나가고자 한다. 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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