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만의 아이템을 찾도록 함께 노력하겠다"

 

 

스마일게이트 권혁빈 의장.

"좋은 아이템을 만들었는데 투자를 못받거나 세계 진출이 어렵다면 우리가 지원하겠다"

10일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이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인 오렌지팜의 전주센터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오렌지팜은 지난 2014년 4월 서초센터를 처음 문을 연 이래 20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해온 민간 최대 규모 창업 지원 인큐베이션 센터다. 이번 전주센터는 서울의 서초, 신촌과 부산에 이어 국내 4번째다.

권혁빈 의장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창업 계기를 만들어주고 스스로 창업 아이템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좋은 아이템을 만들었는데 투자를 못받거나 세계 진출이 어렵다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의장은 "전주에서 하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는 아이템을 찾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픈한 전주센터는 오렌지팜이 다년간 축척한 민간우수 청년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지역의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 성공으로 이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는 게 스마일게이트 측의 설명이다.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청년창업 경진대회 결선도 진행된다. 결선 발표에 오른 5개 팀은 지난 3주간 이뤄진 사전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 시킨 각각의 사업소개 자료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창업관련 인사들과 스마일게이트 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각기 사업 계획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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