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마블 CoC)' 가장 큰 수익

올해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는 애플 앱 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약 830억 원의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올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970만 달러(약 830억 원)로 조사됐다.

애플 앱 스토어는 전체 매출의 60%에 해당하는 4210만 달러(약 500억 원), 구글플레이는 2760만 달러(약 328억 원)로 추정된다. 특히 넷마블의 자회사인 카밤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마블 CoC)'은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마블 CoC는 하루 동안 약 270만 달러(약 32억 원) 매출로 집계됐으며, 이 수치는 지난 7월 7일 이후 가장 높은 일 매출이다.

센서타워는 블랙 프라이데이는 유저들이 이미 소비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역시 이와 비슷한 높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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