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크로스파이어·리니지M 등

지난달 매출 Top 10에 국산 게임 3종이 이름을 올렸다. 

시장 조사 업체 슈퍼데이터에 따르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와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지난 8월 매출 기준 각 플랫폼에서 각각 1위와 5위, 10위에 올랐다.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하고 텐센트가 중국에서 서비스하는 '던전앤파이터'는 PC 온라인 게임에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 쟁쟁한 게임과 맞서 꾸준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개발한 '크로스파이어' 역시 텐센트가 중국에서 오랜 서비스를 이어오면서 명실공히 중국 대표 FPS로 군림했다.  

한국과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등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리니지M도 출시 3년차를 맞아 아직까지 국내 모바일 게임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나이언틱의 AR(증강현실)게임 '포켓몬고'가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텐센트의 모바일 MOBA '왕자영요', 페이트 그랜드 오더 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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