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이용 불가 등급에도 하드코어 MMORPG 표방하며 인기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매출 순위 2위로 깜짝 올랐다.

지난달 28일 출시한 '에오스 레드'는 PC MMORPG '에오스' IP(지식재산권) 기반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에오스 세계관을 계승하고 50년 후의 이야기를 그렸으며, 5개의 대륙과 45개 지역에 걸친 방대한 시나리오 퀘스트, 아이템 거래소를 비롯해 1대 1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오스 레드는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 중이지만 정통 MMORPG의 자유 경제 시스템과 하드코어 PvP 구현이 호평을 받았다.

이에 리니지M을 바짝 뒤쫓으며,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는 쾌커를 이뤘다.

앞서 에오스 레드는 공식 카페를 통해 운영 방향을 공개하는 등 예비 이용자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신뢰도를 높였고, 당시 고효율 패키지 판매나 매출 유도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장비 뽑기가 없는 유료화 모델로 '거래소' 기반 자유경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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